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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하루, 정돈된 삶/건강 관리기록

하지정맥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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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부터 줄곧 있었던 하지정맥류는 결혼하고 임신을 하면서 증상이 악화되었고, 출산후 좋아졌다가 최근 몸이 안좋아지면서 심각한 상태가 되어 수술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하지정맥류에 대한 원인과 증상들, 그리고 치료와 수술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정맥류란 무엇일까?
다리로부터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관인 정맥내에 혈류를 막기위한 판막이 있는데, 이러한 판막의 이상으로 인해 심장으로 가야할 피가 오히려 다리쪽으로 역류함으로써 정상적인 혈관이 종아리나 허벅지 쪽에서 구불구불하게 확장되고 늘어나있는 상태

 

하지정맥류의 증상

1.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다.

2. 다리가 자주 붓는 증상이 있으며 혈관이 확장되어 튀어나온 부위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3. 야간에 근육경련이나 쥐가 발생하게 된다.

4. 다리에 통증이 오면서 심하게 붓고 심한 경우엔 다리에 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5. 피부에 색소침착이 오며 피부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등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1번, 2번, 5번이 나타났고, 거기에 혈관이 튀어나온 부분에 열감이 심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면 다리를 끌고 다닌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데요, 그정도로 다리가 무겁고 발바닥이 많이 부어서 아팠던 것 같아요! 

 

이런 하지정맥류는 대체 생기는 걸까? 그 원인은?
1. 비만으로 정맥벽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생긴다.
2. 오랜시간 동안 서서 또는 의장에 앉아있으면 운동부족으로 인해 생긴다.
3. 나이가 들수록 정맥벽의 탄력이 감소하고 종아리 근육이 위축되어 생긴다.
4. 임신하여 하지정맥에 압박이 가해지며 생긴다.
5. 흡연으로 인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생긴다. 

등이 있는데요, 평범한 30대 후반의 여성인 저의 경우에는 1번, 2번, 4번이 적용되어져서 심해졌던것 같아요.

 

그렇다면, 하지정맥류 치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혈관초음파 등으로 정맥류 존재여부에 대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

2. 경증에 대한 치료는 압박스타킹 착용과 약물로도 가능.  

3. 중증의 경우, 수술이 필요. 여러가지 수술방법이 존재하므로 의사와 상의후 결정.

 

하지정맥류 수술의 종류로는
1. 냉동치료기를 이용한 정맥제거수술
2. 레이저치료수술
3. 베나실치료 ( 문제혈관 내에 경화물질을 넣어 치료하는 방법 )
4. 고주파수술 및 경화요법 등 복합치료 

 

가 있습니다. 결국 저는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요, 수술을 하고 나니 이전에 있었던 증상들이 많이 사라지고 지금은 가벼운 다리로 아주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키 160cm에 몸무게 64kg에 육박했던 저는 수술전후로 체중감량을 12킬로 정도 했고, 꾸준히 운동을 해나가며 관리를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하지정맥류 증상이 있는분들에게 필수적인 압박스타킹도 잘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착용하고 다녀요! 

압박스타킹 종류와 하지정맥류 수술후기에 대한 포스팅은 곧 다시 올릴 예정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정맥을 갖게 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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