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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독감유행시대] 팬데믹, 트윈데믹, 엔데믹 뜻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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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의 재유행이 가속화 되고 있지요.  게다가 독감까지 유행을 하면서 우려하던 "트윈데믹" 현상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엔데믹"을 선언해야 한다는 표현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팬데믹(pandemic), 트윈데믹(twindemic), 엔데믹(endemic) 용어에 관한 뜻과 그 사례들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팬데믹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전염병 경보 단계 중 가장 위험한 등급인 6단계를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전염병의 수준에 따라 1~6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단계- 동물사이의 전염병
2단계- 동물이 소수의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이 있는 상태
3단계- 소규모의 사람들에게 전염을 일으켰지만 사람간의 전염은 일어나지 않는 상태
4단계- 사람 사이로 전염이 퍼지기 시작한 상태  → 해당 국가는 전염병 확산을 막기위한 구체적 조치 필요!!
5단계- 전염이 동일 대륙 국가 두 개 이상에서 발생한 상태
6단계- 다른 대륙의 국가에서 전염이 발생한 상태  →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되는 상태!!

 

팬데믹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다수의 사망자가 있으며 강력한 전염성을 지닙니다.

(따라서 계절감기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하나 팬데믹에는 포함되지 않아요.)

 

 

2023년 1월 2일자 국내 코로나 확진자 추이

 

<팬데믹 선언 대표사례>

14세기 중세유럽에서 발생했던 흑사병, 20세기 유행했던 스페인독감, 1968년 홍콩독감, 2009년 신종플루, 2020년 코로나

 

 


 

트윈데믹

:팬데믹 수준의 전염병 두 가지가 동시에 유행하는 것으로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단계입니다. 

두 개의 전염병이 두 가지 이상의 대륙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을 때 트윈데믹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한 지역에서 감염병이 두 가지가 확산되는 것은 '이중풍토병' 이라고 하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트윈데믹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2022년 겨울~ 2023년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의 재유행과 독감이 유행하면서 트윈데믹이 현상이 본격화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전염병 경보단계중 최고위험레벨인 시대에 살고 있다니, 우리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네요. 

 


 

 

엔데믹

: 토착화된 질병이라는 의미를 지닌 용어로, '풍토병'이라는 뜻입니다. 

감염병이 끝났다는 뜻이 아니라, 전염병이 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등 풍토병같이 고착화되는 것을 뜻합니다.

백신이나 치료약 등이 나와서 감염병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되고, 발생도 예측이 가능하며, 발병지역이 좁아집니다. 감염자가 급증하지 않고, 사망률도 일정한 수로 유지가 되며, 퇴치되지 않았을 때에 엔데믹으로 토착화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엔데믹에 해당하는 전염병 종류>

말라리아, 뎅기열, 에볼라 등이 있습니다. 

 

 

 

 

저도 최근 가족이 모두 A형 독감에 걸려 고생을 했는데요, 독감의 무서움을 경험하고 나니, 아직 코로나에 걸려보지 않은 저로써는 두 가지 바이러스에 모두 노출되는 상황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이 엄습하더라구요. 

하루속히 트윈데믹의 시대가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건강유의하시구요.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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