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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셋째주 금요일 이네요! 이젠 주말에도 새벽에 눈이 떠져서 뭔가를 하긴 하지만 따로 인증은 하지 않아요.
이번 주는 뭔가 새벽기상이 쉽지 않았던 한 주 였어요. 딸아이와 함께 자는데 요즘따라 계속 새벽에 엄마를 찾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정말 포기하고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재우고 나와서 조금이라도 책 보고, 아예 더 일찍 일어나보기도 하고 정말 다이나믹했던 한 주간 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증사진을 못찍은 날도 있네요 ㅠ
그래도 금요일인 오늘은 평화롭게 새벽시간을 홀로 보내봅니다.
조금씩 정착되어가고 있는 저의 하루 일과에 대해 대략적으로 남겨보면
a.m 4:00 기상알람(진동) / 일어나서 텀블러에 물 받는동안 화장실 다녀오기
4:30 착석 / 하루 일정 Planning / 블로그 글 작성
6:00 통독 및 독서
7:15 집돌보기 및 음악틀어놓기, 아침준비
7:30 아이 깨우기 / 공복유산균 먹이기, 아침식사, 등원준비
8:20 등원 / 바로 헬스장 가기
8:30 운동시작 ( 어브덕터 25kg 100회, 러닝머신 3km걷기, 상체 아령운동)
9:40 사우나
10:00 수영강습 / 사우나
11:15 집에와서 집돌보기 (설거지 및 정리정돈, 쓰레기버리기 등) 및 아침겸 점심 식단
12:00 잠시 휴식
p.m 1:00 블로그 글 작성, 강의듣기
4:00 하원 / 학원보내기 / 놀이터 등
6:00 저녁식사 / 씻기 / 학습지 / 책읽어주기
9:30 취침
이에요. 새벽시간에는 주로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것들을 하고 오전시간은 운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네요. 오후에는 집을 돌보고 조금 충전하면서 강의를 듣고 있어요. 하루가 정말 금방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
어제는 새벽에 해야 할 일들을 모두 끝내고 아이 깨우기 전에 찬양을 들으며 누릉지를 끓이는데 어찌나 감사하고 좋던지..
새벽기상.. 정말 좋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할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도 있겠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어요..
잘 이겨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12월의 남은 2주에는 연말이라 약속이 많이 있는데요, 그래도 새벽시간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이번주도 하루를 이틀처럼 잘 보낸 저에게 셀프 칭찬을 남기며 다음주도 힘을 내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12월 셋째주 기상과 루틴인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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