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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 여행작가/국내여행

[거제 당일치기 여행] 거제 한화 벨버디어 "바운스트램폴린" 방문 후기 및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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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주말만 기다리는 우리 딸을 위해 '이번주말엔 무엇을 해볼까?' 하다가,

작년 여름, 1박했던 거제의 한화 벨버디어 내에 있는 "바운스 트램폴린파크" 가 떠올랐어요. 

다른 일정들로 시간이 부족했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너무 많았기 때문에 아쉽게 돌아서야 했던 바운스키카..

키카 말고도 식당이나, 카페, 바닷가 등등 부대시설도 잘 되어있고 즐길 거리도 많기 때문에 꼭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갈만하겠더라고요. 그래!  아침 일찍 출발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거야~~~~~ 

거제 한화 벨버디어 바운스 키카 스카이챌린지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오픈은 오전 열시! 

준비물은 편한복장과 미끄럼방지 양말!

저희는 김해에서 출발하는데, 한화벨버디어까지 1시간~ 1시간 10분 정도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 PLAN ▶

아침 먹고 9시쯤 출발! → 10시 쯤 도착!
바운스트램폴린키카에서 2시간 씬나게 놀기. (WEST동 4층)

바로 옆 고메이 식당에 가서 점심 먹기. (WEST동 4층)
아이스크림먹는곰 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기. (WEST동 4층) / 블랙업커피에서 해수염커피 마시기 (WEST동 5층)
몽돌해수욕장에서 바다 구경.
집으로~ 오는길에 한숨 자고~ 와서 저녁 먹기!

 

 

 

저희는 당일 방문객이므로 할인 없이 2시간 체험권 25,500원 / 보호자관람권 6,000원 *2매를 구매할 예정이었으나,

아이가 첫방문인데다가 스카이챌린지 코스의 경우 신장 130cm이하는 보호자 동반으로 이용하라고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2시간 체험권 2매와 관람권 1매를 구매했어요. (51,000원 + 6,000원) 

미끄럼방지 양말은 신고 가긴 했는데 더 끈끈한 양말이 필요할 거 같아 현장에서 그립삭스를 구매했습니다. (개당 2,000원)

좋았던 것은 주차비가 무료라는 것!  

따로 키즈카페에 차량등록을 해야하나 싶었는데 그런 절차들이 필요없더라고요. 그냥 무료!!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그럼 자세한 후기를 적어볼게요!

먼저 바운스키카편입니다. 

이용후기 : 바운스 트램폴린 키즈카페편 

 

오픈런을 꿈꿨으나, 현실은 항상 변수가 많죠....

아침먹고, 준비하고 오전 9:40경에 김해에서 출발했어요!

아침에 먹다남은 과일이랑 빵을 싸와서 차에서 아이랑 야금야금 먹으며 가다보니 금새 거가대교가 보입니다.  

 

 

10:57분 도착!  (거의11시 ^^;;)

벨버디어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가면 오른쪽편에 Gourmet (고메이)라는 식당이 보입니다. 그 식당을 가로질러서 죽~ 안으로 들어가면 바운스트램폴린키카가 나와요!

 

 

여기서!

모바일 입장신청을 먼저 해야하는데요~~~~~~~~~~~

 

 

입구에 있는 입간판에 보시면 QR코드가 있어요! 그걸 스캔해서 이용자정보를 입력하면 입장번호가 알림톡으로 옵니다. 

수신후 대기하고 있으면 직원이 입장번호를 호출합니다. 그때 들어가서 발권을 해야 해요! 

(저희는 이런 절차를 모르고 그냥 들어갔다가 다시나왔답니다.. ^^;;)

 

 

발권시 받은 체험권 팔찌를 착용하고 (관람권은 팔찌가 따로 없습니다), 

미끄럼방지 양말을 착용한 뒤

분홍색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하면 드디어 바운스 이용 시작~~!

 

 

체험 선생님의 지도 아래 준비운동 ZONE 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기대에 찬 눈으로 여기 저기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2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기때문에 시간이 정해져있는 체험들은 계획적으로 해야겠더라고요.

 

 

우선 1시간 동안은 트램폴린과 정글짐, 미끄럼틀 등으로 몸을 풀고, 남은 1시간 동안 스카이챌린지, 짚라인 / 하늘오르기, 클라이밍 을 해보기로 했어요. 정글짐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딸~~~ 오길 잘했다 싶어 뿌듯합니다. 

 

* 바운스키카내에 커피와 음료를 파는곳도 있어서 중간에 목을 좀 축이면 될 것 같아요.

* 참, 화장실은 바운스 외부에 있어요. 출구에서 나가서 왼쪽으로 돌면 바로 화장실 입니다. 

 

 


한 시간이 금새 지나고 이제 짚라인 운영시간이 되었어요.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평소에 겁이 좀 많은 편인 우리 딸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바운스트램폴린 짚라인 도전

 

바운스 짚라인 성공

 

세상에~~~~ 씩씩하게 너무 잘타는거 있죠~~~ 괜히 막 울컥하고..  ㅠㅠㅋㅋㅋ

 

스카이챌린지는 아빠와 함께 했습니다. 아이말로는 이게 제일 무서웠다고 해요~~~~ 

그래도 씩씩하게 잘하는 우리딸!!! 너무 멋집니다. 

 

내려올때 궁디팡팡 폭풍칭찬을 해주니, 하늘오르기도 해보겠다고 !!! 

이건 정말 무서워보여서 기대를 안했거든요~~~~ 

기다리면서 친구,언니, 오빠들 하는거 보는데, 중간에 포기하는 아이들도 많아서 저도 아이에게 무서우면 중간에 내려와~~~ 라고 얘기해줬거든요. 그런데 끝까지 올라가더라고요!!  평소에 겁이 많고 운동신경도 없는 아이라 정말 놀랐어요. 

 

바운스트램폴린 하늘오르기

 

 

작은 성취를 이룬 딸에게 폭풍 칭찬과 박수를 보내고, 

아빠도 클라이밍에 도전~~~ ㅎㅎ 

 

 

아이도 다음번에 방문하면 클라이밍을 해보기로 합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며~~~ 얼른 놀아~~ 했더니 정글짐으로 쌩~ 달려가요. ㅎㅎ

그동안 저는 액션레이싱 이라는 곳 앞에 줄을 서 있었어요. 

지인이 하는것을 봤는데 재밌어보이더라고요^^ 저희 순서가 되어서 급히 아이와 아빠를 부르고, 

하얗게 불태우며... Fail 대잔치.. ㅋㅋㅋㅋ 너무 너무 재밌었어요!!

 

 

하면서 찍힌 캡쳐 사진들은 바로 다운로드도 되고, 메일로 보낼수도 있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다 되어서 퇴장~~~~ 

 

나가자마자 바로 왼쪽, 고메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빠른 메뉴스캔 후, 각자 먹고싶은것을 결정. 결제했어요. 

거제벨버디어 방문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남기도록 할게요! 


거제 한화 벨버디어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숙박하지 않고 이 바운스만 이용하러 가기에도 저는 충분하다고 보았어요. 리조트 내에 있다보니 식당이나 카페등 부대시설도 이용하기에 좋고 아침일찍 간 편이라 그런지 주말 주차도 불편함 없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저희처럼 당일치기 거제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이 코스도 정말 추천드려요!

아이가 정말 행복해합니다. ^_______^

 

 


 

다음 포스팅 예고편 사진 ~~~

거제 당일치기, 한화 벨버디어 방문 후기

 

 

지금까지 바운스트램폴린파크 거제 한화벨버디어 센터의 찐 이용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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