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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글 떼기] 6~7세 아이, 1만원대 자석 교구로 쉽고 재밌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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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5~7세 즈음이 되면 한글에 부쩍 관심이 많아지고, 주변에 읽고 쓰는 아이도 점점 늘어나게 되는데요.

그럼 엄마는 아이보다 더 조급한 마음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저도 그랬는데요~~~

5세 때는 글자에 대한 노출을 많이 시켜주려고 했고 6세 때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보이며 이것저것 묻는 시기가 되자 저도 본격적으로 여러 시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 시도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본 것이 있었어요. 바로 한글자석교구!!

  

 

 

오늘은 우리 아이가 6세 때 한글을 확실히 뗄 수 있게 도와준 한글자석교구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만 원 대로 쿠팡에서 구매했으니 한글을 떼기 위해 패드 학습이나 학원에 보내는 것보다 가성비 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

국산(EVA두꺼운) 자석 한글 155자 (자음파랑 2판+모음빨강 1판+부호 12조각)
+ 사은품 (PP16칸 정리상자+언어품사책1권)

가격: 19,800원

판매자: 동성몬테

 

정확한 명칭이 따로 없고 이름이 길어요. ^^;; 

(저도 검색하다가 이미지컷을 보고 들어간 거라 제품명이 이렇게 긴 줄 몰랐어요. ㅎㅎ)

만 원대의 착한 가격에 자음과 모음이 색깔로 구별되는 것이 마음에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매한 건데, 직접 받아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다른 패드학습이나, 학습지보다 훨씬 빠르고 쉽게 한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더라고요.

 

찾기 쉬우시라고 링크도 아래에 있습니다. (협찬이나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https://link.coupang.com/a/SFHrH

 

국산(EVA두꺼운)자석한글155자(자음파랑2판+모음빨강1판)+(사은품-PP16칸정리상자) 유아동한글

COUPANG

www.coupang.com

 

후기

 

배송은 1~2일 정도 걸렸고 빨간판과 파란판에 있는 자모음을 직접 떼어내야 했어요. (가격이 착하니 이 정도쯤이야..) 

아이와 같이 떼어내면서 조각글자를 한번 더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 ^_^

 

 

정리함에 자음 모음별 스티커를 붙여주고 (개수가 딱 맞지는 않아요), 각 각 알맞은 모양을 채워줍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글자 가지고 놀기.. ^^;; 글자로 그림 만들기.. 등등 

 

 

 

그러다가 어느 날 병원놀이를 할 때 자석한글로 병원 간판을 적고, 이름도 적고 이렇게 하다 보니 아이가 재미있어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이름도 적어주고, 하고 싶은 말도 적어주며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도록 했습니다. 

 

 

장점

1. 자음(파랑), 모음(빨강) - 색깔로 구별할 수 있으며 자모음을 조합하여 글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터득.

2. 같은 기역이라도 초성과 종성일 때 기역을 구분할 수 있도록 모양을 약간 다르게 만들어놓은 세심함 Good!

3. 잘 붙고 잘 떼어지는 자력 + 에바 소재의 편안한 촉감 

4. 찾기 쉽게 나뉘어있는 정리함.

5. 언어품사책을 보며 조각글자를 찾아 조합하며 단어 → 문장까지 확장해 나갈 수 있어서 좋았음.

 

 

 

한글은 기본적으로 아이가 관심을 보이고 알고자 하는 욕구가 생겼을 때!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관심이 없는데 엄마의 조급한 마음에 너무 일찍 시작하게 되면 글자 자체에 질려버리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요,

그렇다고 아예 손을 놓고 있으면 초등학교에 갔을 때 어려움이 있겠죠. 

은근히 노출을 계속 시켜주며 놀이처럼 접근하다가 관심을 보일 때 파고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한글 자석 교구로 엄마표 한글놀이! 

아이도 엄마도 즐겁게 한글 떼기에 참 좋았습니다. 한 번 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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