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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내돈내산 자동차보험] 가정주부의 캐롯퍼마일 보험 계약 세 달 사용 후기 및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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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회사 렌터카로 사용 중이던 차를 제 명의로 인수하게 되었는데요. 젤 먼저 해야 할 일이 자동차보험 가입이었어요.

우선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견적 비교 사이트에 들어가서 여러 보험사들의 견적부터 받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첫 차이고 사고이력도 있어서인지 보험료가 터무니없이 비싸더라고요. 심지어 가입자체가 안 되는 곳도 여러 곳이었어요.

고민하던 중 알게 된 곳이 탄만큼 보험료를 낸다는 "캐롯퍼마일" 자동차보험이었어요. 저는 가정주부고, 아이 픽업이나, 가까이 친정을 가거나 근처에서 약속이 있을 때 차를 사용하는 게 전부였기 때문에 저한테 딱 맞는 상품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세 달 정도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협찬이나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 보험가입 후기 입니다 )

 

 

자동차보험은 1년 단위로 갱신하는 거 아시죠?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허투루 하기엔 비용이 제법 나가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고 흘려버리는 비용은 없는지 확실히 해야겠습니다. 

 

자동차 보험

 

디렉트로 보험을 가입하면 15% 정도 저렴하게, 나에게 맞는 보험을 찾을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여러 디렉트 자동차보험 견적을 받아보았는데요 저는 첫 차인 데다 렌터카 운전 중 사고이력이 있어서인지 아예 가입이 안 되는 곳도 두 곳이나 있었어요. 최종적으로 저는 DB손해, 현대해상하이카 두 곳의 견적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 아반떼 AD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견적 비교
DB손해 다이렉트 현대해상하이카다이렉트
179만 3천원 
→카카오네비 안전운전특약
    : 21만2천원 할인
→제휴카드 13만원 할인
→주행거리 3000km미만
    : 30만원정도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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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원 정도!
165만 8천원
→ 자녀할인특약 : 151만 2천원
→ 주행거리 3000km미만 : 53만원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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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만원 정도! 

견적을 받아보니 비용이 100만 원 안팎으로 나옵니다. 

주행거리 환급은 보험사마다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저는 차를 매일 이용하지는 않고 먼 거리를 갈 때는 남편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1년에 주행거리가 보통 2000~2500 km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적게 탈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진다는 캐롯퍼마일 자동차보험으로 결정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특징

1. 내가 주행한 만큼만 내는(특약) 자동차보험

: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국내최초로 운행거리에 따라 계산된 보험료에 기본료를 더해 월 별로 납입할 수 있는 자동차 보험입니다.

 

월정산형과 연납후 정산형 두가지가 있어요!

저는 월정산형으로 선택했습니다. 

 

 

2. 캐롯플러그 

: 월정산형(특약) 가입시 제공되는 GPS단말기로 실시간 주행거리를 측정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sos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할인혜택들

: 나에게 맞는 다양한 특약 할인을 적용해 보험료를 더 적게 낼 수 있습니다!

 

가입 절차

1. 캐롯앱 다운받아 로그인

2. 하단에 "내 보험료 알아보기" 탭 눌러 개인정보 및 차량정보 입력

3. 보장내용 및 특약 선택.

4. 월납형의 경우 결제카드 등록 후 계약완료

5. 보험증서 및 캐롯플러그 택배 수령

6. 캐롯플러그 시거잭에 꼽기 및 시범 운전 5분 이상.

7. 보험가입 완료!!

 

정말 쉽고 간단합니다. ^_____^

 

세 달 사용 후기

 

세 달간 사용해 본 결과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첫 달에는 초회차 보험료가

선납보험료(가입 시 담보로 선납하는 주행거리 : 1000km)  + 기본료 [km당 보험료 (39.38)] + 긴급출동/정부보장사업분담금(가입 시 1회만 납부) = 11만 원 정도가 나왔고

2회 차는 주행거리보험료 + 기본료 (주행거리 124km * 39.38) = 4만 8천 원대

3회 차는 주행거리보험료 + 기본료 (주행거리 166.9km * 39.38) = 5만 5천 원대가 나왔어요.

 

 

좋은 점은 앱에서 주행내역별 상세기록을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일자별로 몇 시에 얼마큼 운전했는지 기록으로 남으니까 확인이 편하더라고요.

 

TV에서 신민아가 하는 캐롯퍼마일 광고만 보았을 때는 요즘 세상이 참 좋아졌구나 싶었는데 제가 직접 알아보고 가입해서 매달 주행거리를 확인하고 보험료를 납부해 보니 절차도 간편하고 무엇보다 매일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는 저에게 제일 합리적인 보험료인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저처럼 주행거리가 많지 않으신 분들은 다음 갱신기간 때 가성비 좋은 캐롯퍼마일 자동차보험으로 선택지를 넓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안전 운전하시고요, 지금까지 저의 찐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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