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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한 곳 (공연, 체험)

[부산 전시] 영국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_ 야생동물 사진작가전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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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이와 함께 어디 가볼까 하다가
부산에서 영국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전"

요즘 지구와 환경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인데, 전시의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환경에 관한 내용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 같아요. 

 

 

 

전시가 열리는 장소는 F1963 이라는 대형 복합문화공간의 석천홀 

F1963은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코스트코 바로 옆에 있습니다. 


위치

부산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전시 일정 :   2024.09.07 ~ 2024.11.27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저녁 7시 / 월요일 휴관

장소 : F1963 석천홀

문의 : 070-8896-5653

티켓 가격 : 성인 18,000원 / 청소년,어린이 15,000원


티켓 가격은 현장 발권 가격이고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시면 최저 성인 9,000원 / 청소년,어린이 7,500원에 구매 가능하더라고요.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는 총 4개의 파트 + 미디어룸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PART1 깊은 바다와 숲 속으로

PART2 감춰졌던, 낯선, 섬세한 아름다움

PART3 긴급한 야생의 시간

PART4 와일드라이프 아카이브

PART5 미디어룸

 

 

 

 

 

각각 테마가 바뀔때마다 프리뷰룸이 있어서 작품을 보기 전에 느낌을 먼저 느껴보게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이건 첫번째 테마, 프리뷰 룸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바다 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어요. 

 

 

 

주말을 제외하고 화요일- 금요일까지 2타임의 무료 도슨트가 있어요. 

 

11시와 3시에 있고 소요시간은 30-40분 정도 걸리니 시간맞춰서 조금 일찍 가시면

 

도슨트용 헤드셋을 주시는데요~~ 저희는 조금 늦게 도착해서 헤드셋이 모자라더라고요. 

 

헤드셋 없이 설명을 들었는데 아무래도 주변이 시끄러워 잘 안들릴때가 많았어요. 조금 여유롭게 가셔서 헤드셋으로 들으시길 추천드려요! 

 

 

 

전시 작품을 볼때는 서서 들었고요~ 

 

 

미디어룸에서는 영상으로 보여지는 작품들을 앉아서 감상했어요.

자연이 파괴되어 가는 현실을 보게되어 씁쓸했네요..

 

 

 

도슨트 선생님께서 설명을 너무 열정적으로 잘해주셔서 다 둘러보고 나와서도 계속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

 

아이도 집중해서 잘 들으니 도슨트는 꼭 들어보시길 추천해요!

 


 

 

 

 

여긴 파트4 프리뷰 룸이었던거 같아요.

 

테마별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자연의 경이로운 아름다움과

환경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들이 공존하는

유익한 전시였어요. 

 

 

사진전을 관람하는 동안 잠시  영국에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네요  

 

 

선착순 이벤트도 하고 있었어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저도 참여해서 음료와 선물도 받았답니다. ^_^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아이와 함께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은 복합문화공간이라 이 전시 외에도 여러 가지 즐길 거리들이 많이 있어요~ 

이후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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